도봉구-도봉시민햇빛발전 협동조합 16일 맞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5 1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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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원高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 건립 추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학교옥상에 '학교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구는 16일 오전 11시 구청에서 도봉구청장, 누원고등학교장, 도봉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누원고등학교 옥상에 20kW 태양광 발전설비인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2호기' 건립에 따른 장소사용 허가절차, 조합원 모집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와 도봉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전력판매를 통한 이익의 일정부분을 에너지빈곤층에 지원하고, 건립에 재투자하는 공익형 발전소다.

발전소 운영에 따른 수익은 에너지 빈곤층인 저소득층에 전기·도시가스 요금 지원 및 햇빛발전소 증설 등에 사용돼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등 조합원 1136명이 시민참여형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도봉시민햇빛발전소 제1호기를 구립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옥상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2호기'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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