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0일 장애인 평생학습결과 발표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09 17: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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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0·11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15년 장애인 평생학습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아름다운 동행, 하나 된 세상’을 주제로 한 정규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으로 이룬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알리고 ▲장애인 학습자의 평생학습 참여와 학습 의욕을 고취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이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발표회는 에바다장애인평생학습학교를 비롯한 13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의 22~80세 학습자 111명이 장애와 나이를 넘어 배움 향한 열정, 그리고 아름다운 도전으로 일군 118점(회화 36점▲공예 37점▲문예 23편▲사진 22점 등)의 작품을 발표, 전시한다.

발표회 공식 행사는 10일 ‘김대중홀 1·2관’에서 열리며, 우수작품 12개 및 우수기관 1개 단체 시상과 공연이 펼쳐진다.

회화분야 우수상의 솔모루장애인학교 학습자 정연우씨는 “중풍으로 장애를 얻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교장선생님을 알게 되면서 어렸을 때 배우지 못한 공부를 시작하게 됐고, 교장선생님과 미술선생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애정을 가지고 친절하게 가르쳐준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영광의 상을 받게 되어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홀트학교 풍물동아리 ‘우리랑’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이 열린다.

도교육청 김희중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발표회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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