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무원들 모여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09 1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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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사회재난등 56문항 실시
결과 분석 후 안전인식 교육·정책수립 반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과 5급 이상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시험을 치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9일 마포구는 최근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전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개 재난영역별 14개 분야(태풍·강풍, 홍수, 대설·한파, 폭염, 지진, 화재, 붕괴 폭발, 교통, 여객선, 전기, 가스, 승강기, 야외활동, 물놀이) 총 56문항의 재난유형별 대처요령에 대한 문제풀이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는 구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재난책임기관인 마포구청의 간부들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 및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검사결과는 전체 간부의 재난위기 인식현황에 대한 통계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구직원·구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인식 교육과 관련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또한 간부 개인별 재난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게 해 경각심을 높이고, 제공되는 행동 매뉴얼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식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구청장은 "이번 간부대상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각종 재난안전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데 반영해 '구민이 안전한 도시, 마포'를 만드는 데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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