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로변 4곳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실시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06 15: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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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가 이달부터 주요 도로변에서 황화현상이 발생한 은행나무 및 칠엽수에 대해 '가로수 생육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도시 사막화·제설제 등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상태에서 올해 상반기 가뭄이 더해져 시내 도로변 은행나무 및 칠엽수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낙엽이 지는 황화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가로수 고사는 물론 도시경관 저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 공원녹지사업소는 황화현상 가로수에 대한 현장조사 및 진단을 마치고 이달부터 경기도청 앞 효원로를 비롯한 총 4개의 주요도로변 총 360여 가로수에 대해 무기염류 및 염분중화제가 포함된 액제를 토양에 주입하는 생육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람처럼 나무도 도시환경에 의해 스트레스 및 유해성분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생육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더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위해 가로수를 대상으로 띠녹지 조성, 토양개량, 레인가든 등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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