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는 수원시 지동을 따복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마을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동을 범죄 도시라는 오명에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취지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원 지동 따복안전마을 추진계획을 정했다. 이에 따라 2017년 2월까지 3단계에 걸쳐 공동체 구성을 추진한다.
추진계획을 보면 도와 수원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단계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조직ㆍ리더 발굴 등 조직화 역량 강화, 지역 상황 분석을 토대로 기본 구상을 한다.
2단계인 내년 7월까지는 세부 지역계획과 수준ㆍ단계별 사업 추진 계획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내년 10월까지 마지막 3단계는 종합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지역 주민이 동의ㆍ합의하고 서약하는 주민협정을 하고 실행한다.
도는 이를 위해 배기택 도시계획 박사를 총괄계획가인 MP(Master Planner)로 임명하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 도와 수원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이달 말 꾸리기로 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1단계 사업에 5000만원을 대기로 했다.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지동마을은 도의 따복공동체 정신에 따라 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동 모델이 다른 지역의 스탠더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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