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25일부터 영향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4 18: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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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비상근무체제 2단계로 강화
"대한해협 거쳐 동해안에 북상할 것"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 중인 가운데 국민안전처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부)의 비상근무를 2단계로 강화했다.

국민안전처는 24일 "태풍이 25일께 대한해협을 거쳐 동해안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가 직접 영향권에 들 것"이라며 "강풍과 집중호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ㆍ지자체가 총력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비상근무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중대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를 서게 된다.

앞서 안전처는 태풍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공사장, 재해취약지구 3805곳과 너울성파도에 대비한 해안가 308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25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더불어 안전처는 이날 오후 2시께 관계부처, 시·도 담당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조치사항 및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강풍·풍랑에 따른 대규모 정전 복구체제, 농·수산시설, 철탑 등 옥외시설물 관리, 항만, 선박 피해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확인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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