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노후전통시장 7곳 시설 현대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7 17: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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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기·천장보수·소방시설 12월까지 개선키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내 전통시장의 노후화 시설을 개선하는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은 ▲종로광장전통시장 ▲한일상가 ▲세운상가 가동외 7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우선 종로광장전통시장(창경궁로 88) 현대화 사업을 살펴보면 ▲냉난방기·배관이 노출돼 있는 천장 보수·마감공사(195㎡) ▲스프링클러헤드 교체·감지기 이상 등의 소방공사 ▲LED, 전기회로 신설 등 전기보수공사 ▲급배기설비보수·신설 등의 내용으로 오는 10월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또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세운상가 가동외 7곳의 노후 소방시설 개선공사도 오는 9~12월 추진한다.

개선공사 대상은 ▲세운상가 가동 ▲동문시장 ▲동대문상가 A·B·C동 ▲한일상가 ▲금천교시장 ▲통인시장 등 총 8곳으로 이곳의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 옥외소화전,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약 371개의 소방시설을 보수한다.

특히 화재예방을 위해 이달 중 3.3㎏ 분말소화기·받침대 2000개를 구매해 오는 12월 말까지 세운상가 가동, 동문시장, 한일상가, 낙원상가 등 종로구 지역내 15개 전통시장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내 총 24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설치가 완료된 시장에는 경영현대화 위주로 지원 방향을 전환하고, 상인의식 변화 교육을 연 1회 이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유통상권 변화·노후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생명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우리의 역사를 함께한 문화유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전통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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