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하수도 악취 싹~ 없앤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4 16:08: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도심지역 하수도 악취 개선 시범사업’을 위해 관계자들이 하수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종로구청)
오는 12월까지 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2월까지 종로 1~4가동, 종로 5·6가동, 혜화동의 고질적인 하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도심지역 하수도 악취 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형건물이 밀집돼 200인조 이상 부패식정화조 설치로 악취가 심하고 이를 없애는 것이 시급한 ▲종로 1~4가동 ▲종로 5·6가동 ▲혜화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실시되는 것으로 ▲하수도·맨홀 악취 발생 실태조사 ▲악취 발생 원인분석 ▲악취 저감방안 강구 ▲악취 지도 작성 ▲악취 저감시설 설치 ▲악취 저감시설 설치 전후 결과 분석을 실시한다.

특히 효과적인 시범사업을 위해 개별시설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인근 3개동을 블록화해 추진한다.

설치되는 악취 저감시설로는 정화조에 '공기주입식 SOB media' 장치 51개, 빗물받이에 악취차단장치 35개를 설치한다. 공기주입식 SOB media 장치는 정화조에 미생물을 이용해 수중의 악취 물질을 제거하고, 하수박스 개구부에는 물을 분사해 악취물질을 물에 녹여 지상의 공기 중으로 악취가 배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다.

구는 사업 후에도 악취 발생 유형별 저감방안을 제시하고, 악취 지도를 활용해 악취저감 사업 추진에 우선순위를 결정해 지속적으로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도심지역 하수도 악취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하수 악취의 정확한 원인 진단과 해결 방법을 찾아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