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피서지·도로변에 '쓰레기 수거함'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6 17: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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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 판매소 설치

[시민일보=이지수 기자]24시간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피서지 도로변에 쓰레기 수거함이 설치되고 비상청소체계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26일 국내 피서지에서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산, 계곡 등 전국 피서지에 대한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무단투기 행위자를 단속하는 한편 피서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친환경적 피서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피서지별로 청소인력·장비 확충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피서차량으로 정체가 예상되는 도로변·피서지 곳곳에 쓰레기 수거함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키로 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피서지에서 위반 행위 집중 단속을 위한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담배 꽁초,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과태료 5만원, 휴식 또는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역별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임시판매소를 설치해 피서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폐기물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시 지역번호+128)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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