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방과후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22곳을 무료 개방한다.
6일 구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또래울이라는 명칭은 ‘또래들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울’은 우리와 울의 합성어다.
이번에 개방되는 또래울은 ▲거여1동, 마천1·2동, 방이1동, 석촌동, 삼전동, 문정1동, 잠실본동 주민센터 ▲생애설계(거여2동) ▲빛소(오금동) ▲즐거운가(문정동35-9) ▲다우리(오금동143-6) ▲좋은사람들풍물봉사단(마천1동 307-47) ▲가락사회종합 복지관(가락1동) ▲송파마을예술창작소(석촌지하보도) ▲송파청소년수련관(문정2동150-8) ▲마천청소년수련관(마천1동 325-5) ▲솔바람독서실(풍납2동) ▲송파제일독서실(송파2동) ▲연화독서실(문정1동) ▲오륜공부방(오륜동) ▲삼전행복주택내(삼전동) 등 총 22곳으로 자율쉼터부터 커뮤니티 공간, 직업체험 공간 등으로 전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래울에서는 ▲여가활동 ▲공부방이나 토론세미나 등의 학습장소 ▲댄스 및 연주, 난타교실과 같은 취미교실 ▲바리스타, 요리, 수공예 등의 직업체험 ▲텃밭가꾸기 등의 현장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청소년 시설과 달리 인테리어부터 운영까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는 앞으로 석촌호수나 공원 등의 ‘울타리 없는 문화 공간’을 동아리들의 축제공간으로 활용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청소년 공모사업도 연계·지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아지트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부에서 잠시 해방된 청소년들이 집 근처에서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며, 편안하게 꿈도 키울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소통을 이루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청소년과(02-2147-37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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