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오지마을 희망택시 운행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6 15: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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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2리등 9곳… 점차 확대키로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가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달부터 '희망택시' 운행을 실시한 가운데 이용빈도와 예산 등을 고려해 점차 운행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6일 시에 따르면 희망택시는 지형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오지마을 9곳을 대상으로 운행 중이다.

희망택시가 운행되는 마을은 장호원읍 오남2리, 부발읍 고백1리를 비롯해 설성 지역 6개 마을 그리고 진리1통 등 총 9개 마을이다. 수혜 주민은 9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운행은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마을회관이 600m 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에 준하는 인당 1200원만 내면 해당마을에서 인근 생활근거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희망택시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천시 브랜드 통합콜센터를 통해 1일·3회 택시를 요청할 수 있다.

조병돈 시장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먼 거리를 걸어 다녀야만 했던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이번 희망택시 운행으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에는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운행 후 주민들의 이용빈도와 예산 등을 고려해 운행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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