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일회용 봉투 '재활용 봉투'로 쓰세요"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6 15: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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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품 전용봉투로 사용될 화곡슈퍼마켓의 봉투.
7일부터 화곡슈퍼마켓 대상 시범추진
10ℓ·20ℓ 규격 무색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가능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7일부터 소규모 유통업체의 일회용 비닐봉투를 일반 주택가의 재활용품 봉투로 사용하는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지역내 소규모 유통업체의 일회용 비봉투를 10·20ℓ 규격 무색의 봉투로 제작해 재활용품 전용봉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재활용품 전용봉투에는 종이·플라스틱·비닐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활용품을 담아 배출할 수 있다. 단 생활쓰레기·음식물 등이 혼합되면 수거가 거부된다.

봉투 겉면에는 '재활용품 전용봉투'임을 알리는 문구 등이 적히며, 봉투 제작은 유통업체가, 디자인과 사업 안내는 구청과 유통업체가 함께 맡는다.

구는 먼저 화곡슈퍼마켓(화곡동 위치)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고 효과가 검증되면 구 전역 전통시장,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정착하면 마구 버릴 때보다 쓰레기의 양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업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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