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공공기관들 '에너지 다이어트'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6 1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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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온도 수시확인·복장 간소화등 생활속 절약 앞장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8월28일까지 '여름철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복지환경국장을 본부장으로 한 에너지절약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원활한 전력수급을 위해 공공기관내 냉방기 가동시 실내온도 28도를 유지하도록 제한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사무실 온도 수시 확인 ▲중식시간 사무실 조명 및 컴퓨터 전체 소등 ▲퇴근 이후 소수인원 근무시 사무실 2분의 1 소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복장간소화 등을 실시해 에너지절약 실천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2인1조·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해 영업활동을 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문을 열고 냉방하는 영업행위를 점검한다.

특히 건대입구역과 구의동 미가로, 어린이대공원역 주변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며, 위반사항 적발시 1차 경고장을 발부하고 2차 위반시부터 관계 법령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한전 계약전력이 100kw 이상인 전기 다소비 건물에 대해 피크시간대인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5시 사이에 실내온도 26도를 유지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각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 회의시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적극 홍보하는 등 주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여름철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수요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공공부문에서부터 솔선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전력위기에 대응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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