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해수욕장 10곳에 여름파출소 설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5 14: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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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등 5곳은 11일부터… 전담인력 증원 배치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지방경찰청이 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운영, 평온한 치안 확보에 나선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인파가 많아짐에 따라 피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서지역 포함 10개 해수욕장에 대해 여름파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을왕리·십리포·동막·민머루해수욕장 등 4곳은 3일부터, 상대적으로 피서인파가 적은 서포리·승봉·자월도 등 5곳은 오는 1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해수욕장법이 개정돼 해경이 해상 익수자 구조 활동에 전종하게 됨에 따라 경찰은 백사장 치안유지를 전담하게 된다. 경찰은 인명구조·심폐소생술 등 응급구호 및 수상안전교육을 받은 전담인력을 지난해 74명에서 9명 증원된 83명을 집중배치한다.

아울러 자치단체 간담회를 통해 238명을 추가 배치한다. 여름파출소 운영기간 중에는 해수욕장 내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미아보호·지리안내·분실물 신고처리 등 치안서비스 제공과 함께 주취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해경·소방 등과 협조해 청소년 음주·흡연 등 탈선행위 계도활동과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형사·여청기능 합동 성폭력 등 전담팀을 배치해 여성 상대 강제추행, 카메라 이용범죄 등 성폭력 및 절도·폭력행위 등 각종 범죄의 피해자 보호와 검거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지나친 음주로 인한 고성방가·노상방뇨 등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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