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면목·동부선 신설 '청신호'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1 16: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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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전철노선 10곳 국토교통부 승인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지나는 경전철 노선인 면목선(청량리~신내동)과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는 향후 10년간 서울 도시철도 정책의 기본방향을 담고 있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가 최종 확정·승인하면서다.

이로써 서울시는 사업기간이 2017~2021년인 면목선(9.05km 규모, 12개 정거장)에 대해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등 민자사업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기간이 2016년~2020년인 동북선(13.34km 규모, 15개 정거장)의 경우 올 하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주간사인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협상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시는 시민 편의성, 안전성, 현재 우선협상대상자의 경영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동북선 사업추진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전철 노선은 총 10개로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서부선(새절역∼장승배기역)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9호선 4단계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위례신사선(위례내부∼신사역) ▲위례선(마천역~복정·우남역) 등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도시철도 구축계획 승인을 계기로 그동안 지연됐던 경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면목선·동북선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지하철 및 버스교통망과 연계되어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청량리역 등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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