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축산농가 가축분뇨 악취 줄이기 돌입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1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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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저감 미생물제 농가 178곳에 9월까지 무상공급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 처인구가 지역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분뇨시설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악취 저감제 지원, 악취저감 미생물제 공급, 합동 지도점검 강화, 타 시·군 악취저감 우수사례 견학 등을 실시하고 한강수계기금과 시비 등 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내 178곳 축산농가에 78톤의 악취 저감제를 오는 9월까지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악취저감 미생물제를 축산농가에 지속적으로 무상공급한다.

또 시·구청 농업정책과와 위생축산과, 기후에너지과, 농업기술센터, 처인구 생활민원과·산업과·공원환경과는 월별·분기별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처인구 공무원과 재활용업체 대표자, 축협, 농가 대표들은 타시군 비료공장 등 악취저감 우수업체 견학을 통해 관련기술 및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양돈농가의 음식물사료 사용은 음식물 폐기물과 분뇨의 복합악취를 발생하는 요인이기도 해서 지속적으로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악취 저감 사업을 연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처인구의 축산농가는 포곡읍 및 백암면 등 7개 읍·면의 총 526농가로 244만6808두(수)의 가축을 사육 중이며, 가축분뇨를 퇴비화하는 가축분뇨재활용업체 7곳, 축분비료공장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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