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그린포럼 오는 22일 개최… 미집행 도시공원 해법 모색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6 17: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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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가 오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집행 도시공원 해법은 없는가'란 주제로 '수원그린포럼 2015'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미집행 공원해소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이 포럼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의 공원 녹지관계공무원, 학계 관계자, 국회의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현안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 도시공원 면적은 1006㎢ 중 미조성면적이 601㎢이고, 수원시의 경우 공원 조성결정 416곳 중 미조성 공원이 90곳에 달한다. 이 중 각종 개발사업으로 조성될 33곳을 제외하면 시에서 조성해야 하는 공원은 총 57곳, 약 780만㎡이며 이는 전체 결정 면적의 약 47.5%를 차지한다.

공원조성의 집행이 계속 미뤄져 장기화되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효력을 상실할 수 있다. 장기미집행공원이 실효되면 인당 공원 지정 면적이 현재 13.5㎡에서 오는 2020년에는 7.1㎡로 급격히 줄어든다.

이에 시는 '수원그린포럼 2015'를 통해 국가는 관련제도 검토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지방정부는 지방채 발행, 녹지세 검토, 민간공원 조성 등 자체 대책을 마련해 하루 빨리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집행공원 해소를 위해 민·관·학이 지속적으로 논의를 거쳐 오는 2020년까지 도시공원을 지켜나가는 데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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