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5 15: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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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용자 7만명 넘어서 연말까지 40대 추가 배치키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카셰어링 공식사업자인 ㈜그린카는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에 힘입어 거점 및 차량 확충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

인천시는 카셰어링 이용자가 7만명을 넘어서 올해 5월 기준 7만6988명이 이용했으며, 1일 평균 195명이 이용하는 등 활성화에 따라 연말까지 40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11월 거점 27곳 카셰어링 차량 49대로 시작한 인천시 카셰어링은 운영 1년 6개월만에 거점 3.5배, 차량 3.3배, 회원수 65.2배, 일 평균 이용자수 7.8배가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와 그린카는 지난 5월에도 거점 11곳과 차량 15대를 늘린 바 있다. 연령별로는 20대(63.6%), 30대(22.7%), 40대(10.8%), 50대(2.5%), 60대 이상(0.4%)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이와함께 20~30대가 전체 이용자의 86.3%를 차지해 비교적 자가용 보유비율이 낮고 스마트폰 등 정보접근성 및 활용빈도가 높은 젊은층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시간대별로는 낮 12시~오후 6시(33.8%), 오후 6시~밤 12시(33.1%), 오전 6시~낮 12시(23.2%), 밤 12시~오전 6시(9.9%)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으며, 주간시간대(오전 6시~오후 6시)에 전체의 57.0%가 이용하고 야간시간대(오후 6시~오전 6시)에 43.0%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평일 13.1~13.8%로 유사한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토요일 16.2%, 일요일 17.5%로 주말에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남구, 남동구, 계양구, 연수구, 중구, 서구, 동구 순으로 이용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도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동안 서북부지역에는 공영노외주차장 확보 어려움 등으로 카셰어링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사업자인 ㈜그린카가 한국GM의 딜러인 SS오토·대한모터스·삼화모터스 등 3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쉐보레 대리점을 카셰어링 대여거점(그린존)으로 제공하면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군·구별 형평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구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대형유통점 등과 협의해 카셰어링 거점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말까지 40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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