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법인택시 메르스 긴급 방역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4 16: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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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량에 살균 소독 실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지역 법인택시들이 메르스를 막기 위한 살균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내 60개 회사에서 운행 중인 법인택시 5385대 전차량에 살균 소독을 실시하는 등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지역에서는 아직까지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인천시의 메르스 차단 정책에 동참하고자 택시사업조합에서 살균 소독제를 구입해 각 회사에 배포하고 있다.

각 회사에서는 택시의 문 손잡이를 비롯해 머리 지지대, 시트 등 내외부에 대해 매일 차량 출고·입고시 소독을 실시, 이용 승객의 안전과 운전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택시사업조합은 시와 함께 차 내부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로 알기’스티커를 부착해 이용 시민들에게 생활 속 예방 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국내행사 및 다중이용시설활용 가이드라인’을 전업체에 통보했으며 시의 운수종사자 교육 잠정중단 방침에 맞춰 회사내 집합교육을 중단하고 관리직원 및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홍문표 이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위치한 인천시에는 국내외의 많은 방문객들이 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택시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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