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역 하부 도로 오는 15일 개통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1 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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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중랑역 하부 도로를 새로 정비하고 오는 15일 개통한다.

구는 30년간 중앙선 철길 고가의 차량 통과높이 제한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의 지면 일부를 약 1m 정도 낮추는 방식으로 중랑역 하부 도로 구조개선 공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결과 3.2m였던 차량 통과높이가 4.2m로 높아지고, 공사 착공 1년 만에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중랑역 하부 도로는 중화동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해 주는 주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선 철길이 지나는 고가의 높이가 낮아 대형 차량들의 통행이 제한됐었다. 특히 이 도로는 중랑구의 주요 간선도로인 망우로에서 태능시장 방향으로 들어오는 길목이어서 오랜 기간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은 곳이었다.

이에 구는 2013년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전통시장과 상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 지역의 주민들을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위촉하고 공사기간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이나 각종 주민의견 등을 소통하며 해결해 나갔다.

또한 공사구간이 철도 입체교차시설 내에 있어 한국철도시설공단과도 적극적으로 사전 협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랑역 하부 도로공사가 완료돼 대형 차량들의 통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근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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