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발생 우려지역 32곳 정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0 15: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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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본격적인 집중호우를 앞두고 산사태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발생 우려지역 32곳을 최근 모두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해 공원과 산림에 인접한 생활권내 산사태 취역지역인 청룡산 등 32곳에 대해 ▲산림 위험절개지 정비 ▲계류보전 정비 ▲산지사방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2015년도 예방 사방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산림 위험절개지 정비는 산림내 주택가와 도로변 낙석, 토사유실 위험절개지 정비사업으로, 서림동 2개 지역에 대해 낙석방지망과 방치책 등을 설치했다.

계류보전 정비는 폭우시 계곡 범람과 계류침식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낙성대동·삼성동·대학동 등 10개동의 19개 지역에 대해 산사태 토석류 유실 저지를 위한 사방댐 설치, 전석과 석축쌓기를 완료했다. 그리고 보라매동·행운동 등 11곳에 식생블럭 및 토낭 등을 설치해 나대지의 토사유실 예방을 위한 '산지사방'도 마쳤다.

특히, 산림경관 회복을 위해 교목 280주, 관목 21만여주의 수목을 식재했으며 산사태 대비 주민행동 요령에 대한 홍보용 리플릿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 우리 구의 사람중심 행정"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의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관악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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