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폐기물 무게 따라 수수료 부과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9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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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파트 단지 RFID 가구별 종량제 시스템 구축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공동주택에 대한 전자태그(RFID) 가구별 종량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 감량을 위함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음식물류 폐기물에 대한 수수료 부과기준을 부피에서 무게 중심으로 전환해 부과하는 것으로 아파트내에 설치된 개별개량 장치에 음식물을 투입하면 배출량이 자동 계량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구가 올해 설치할 RFID 기기는 총 101대로, 대당 약 60~70가구가 이용이 가능하며 총 7000여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50대는 신정7동에 위치한 양천아파트에 설치하고, 나머지 51대는 사전에 신청을 한 일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중 설치를 완료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리함뿐 아니라 버릴 때마다 무게와 금액을 현장에서 즉시 알 수 있어 기존의 봉투를 활용할 때보다 배출 수수료가 피부로 와닿아 음식물 감량에도 꽤나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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