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메르스 자택격리자들 지원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9 1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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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생필품 직접 구매·배달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최근 '메르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 실행안을 내놓았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격리자들에 대한 발빠른 조치와 지원을 하고자다.

구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현재 접촉자 총 33명 가운데 자택격리자가 29명(해제 4명)이다.

먼저 구는 노원경찰서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자택격리자(접촉자)에 대해 매일 2회 유선 및 방문 확인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단, 의료진의 가구 방문시에는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N95 마스크, 개인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한다.

또 가족없이 홀로 격리된 주민의 경우 가용 가능한 구 예산을 활용해 각종 음식물과 생필품 등을 구에서 직접 구매·배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매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접촉자 관리 현황 등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메르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메르스 관련 정보 및 주의사항 등 예방수칙과 언론보도자료 등을 공개해 주민들의 정보부족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나아가 구에서 관리하는 어린이집 및 경로당에 소독을 실시하며 지역내 초·중·고교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참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면역 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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