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15 교통안전지도사업 운영… 자양초교등 7개곳 참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7 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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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교통사고·범죄 '사전차단'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각 학교에 배치된 교통안전지도사가 안전지도를 실시하는 ‘2015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 중이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혼자서 등하교시 노출되는 교통사고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지도사가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고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초 지역내 초등학교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양·용마·광진·중광·화양·구남·용곡초 등 총 7개교를 선정했으며, 하교시간이 같은 1~2학년을 중심으로 오후 12시 30분~2시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한다. 단 운영시간은 학교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어린이 안전에 관심과 책임감있는 성실한 자 ▲어린이들과 동행시 도로횡단 및 보행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업무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안전 경험자 등의 기준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 11명을 채용했다.

채용된 교통안전지도사들은 각 학교에 배치돼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하교방향이 같은 초등학생을 인당 6~7명씩 안전하게 보행하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들은 지도사들로부터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길에서 한눈팔지 않기 등 교통안전 습관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특히, 귀가지도와 동시에 지도사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교통안전시설물도 점검한다. ▲횡단보도, 안내표지판, 과속방지턱 등의 탈색 및 파손 여부 ▲교통사고 발생 위험장소와 상습 불법 주정차 장소 조사 ▲그밖에 보행장애물 등 교통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될 수 있도록 구에 건의한다.

또한 활동 종료 후에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교통안전지도사를 선정해 서울특별시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구는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교육과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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