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개화산 구간<강서둘레길> 정비 돌입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4 15: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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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마을~ 강서한강공원 구간도 함께 정비
훼손 산책로 보수··· 나무도 심고 목재테크 설치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8월까지 3억원을 투입해 강서둘레길 3코스 중 2.1km의 일부구간에 대한 정비작업에 돌입한다.

이는 강서둘레길에 대한 산책 수요가 많아짐에 따른 민원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한층 안전하고 걷기 좋은 산책로로 만들기 위함이다.

정비구간은 강서둘레길 3코스 구간(총 4.56km) 중 ▲개화산 1.6km 구간 ▲상사마을에서 강서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0.6km 구간 등 총 2.1km 구간이다.

개화산 구간은 훼손된 산책로 정비에 초점을 맞춰 자전거 운반로 등으로 이용돼 훼손된 일부 녹지공간에 찔레나무를 심고 등산로 주변의 패인 공간은 조팝나무를 심어 메운다.

25% 이상 급경사 구간에는 목재계단과 매트를 병행설치해 이용객들이 걷기 편하게 만든다. 또 25% 이하 구간에도 야자매트를 깔 예정이다.

이와함께 산책로 주변 자투리 땅에 안내판, 목재데크, 벤치 등도 추가 확충하며 위험구간에는 안전 펜스도 설치해 추락위험을 막는다.

상사마을~강서한강공원 구간은 경관개선과 배수시설 정비에 주력해 산책로 주변에 버드나무, 메타세콰이아, 수양버들 등 교목 80여주를 식재한다.

또 배수가 되지 않아 질퍽이는 곳에는 콘크리트 집수정 16개를 설치하고 물이 고이는 토끼굴에는 콘크리트 맨홀을 설치해 물고임을 차단한다.

구 관계자는 "크고 작은 불편이 개선되면 도심 숲을 즐기기가 한층 용이해질 것"이라며 "강서둘레길이 구민 누구나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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