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쌀귀리 수확 스타트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1 15: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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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농가소득 10억 창출 예상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의 쌀 귀리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확을 앞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잦은 비가 내려 쌀 귀리 농가들의 애를 태웠지만 우려했던 것만큼의 피해는 없었다.

군은 2010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곡물유통업체인 두보식품과 계약재배를 시작해 찰벼, 흑미, 메벼 등 식량작물 8품목을 3만2000톤 계약했다.

쌀 귀리 계약재배는 2012년도에 104ha로 시작했으나 2015년도 276ha로 265% 증가해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논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첫 쌀 귀리 계약재배 단가는 ㎏당 수매 가격(상품) 2000원으로 귀리재배 농업인들도 만족하는 가격이다.

귀리는 보리에 비해 1.8배 소득이 높은 고소득 작물로 올해는 137농가가 참여해 총 1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웰빙식품 시장의 확대 추세를 볼 때 쌀 귀리 수요의 획기적인 증가는 물론 경쟁력 또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쌀 귀리가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리군의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효자작물로 정착시켜 나가도록 지원과 함께 고품질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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