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소방통로 확보 합동훈련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1 1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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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접근 어려운 134곳 선정
소방서·주민 함께 연말까지 진행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주거 밀집지역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추진대책'을 실시 중이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는 구가 주택가, 전통시장 등의 도로에 불법 주정차 등 소방차량 진입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소방도로 기능 확보훈련과 계도활동을 통해 화재발생 피해를 줄이고 주민 소방안전 의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초 15개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지역내 이면도로 중 도로 폭이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 적치물, 전봇대 등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 134곳을 선정했으며, 이들 지역에 대해 연말까지 광진소방서, 지역주민과 함께 훈련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구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광진소방서와 공동으로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월별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1곳을 정해 지역 주민과 함께 ▲노상 적치물과 노점 등 소방차량 장애요인 제거 ▲소화전과 같은 소방용수시설 및 소방통로 확보에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방통로 확보 중요성에 대한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구는 또 오는 7월부터 동별로 월 1회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통로 확보의 날’을 운영한다. 둘째주 화요일마다 실시하는 이날 행사에는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 내에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 ▲공동주택내 소방차량 전용주차선과 진입로 확보 협조 안내 ▲전통시장내 좌판구역외 노점행위로 인한 긴급차량 통행 피해 금지를 위한 협조 등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연중 ▲주거밀집지역내 소방차 통행 취약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계도활동 ▲전통시장내 진열대, 좌판 등 불법 점유물 단속과 상인회를 통한 점포주 화재예방 동참 유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화재, 구조 등 재난상황에서 소방통로 확보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계도활동으로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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