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양귀비등 마약류 경작·밀매자 단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1 1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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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옹진군등 도서지역 중심으로 4개 단속반 편성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양귀비 및 대마 단속을 통해 마약류 공급원 원천 차단에 나선다.
시는 마약류 폐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급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1일부터 이달 말까지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와 대마의 밀(密)경작 및 자생이 우려되는 강화군, 옹진군 등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4개 단속반을 편성, 실시하며 도서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구 자체실정에 맞게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에서는 양귀비와 대마의 밀경작 및 밀매자 단속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지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되는 밀경작자에 대해서는 양귀비의 경우 50주 미만은 불입건, 50주 이상 100주 미만은 기소유예, 100주 이상은 기소처분을 하게 된다. 또 몰수된 대마 양귀비는 소각, 매몰 등 폐기처분한다.
한편 양귀비(일명 앵속)의 경우 덜 익은 열매에서 추출한 향정신성 물질인 아편(阿片)은 최면효과가 있어 마취상태에 빠지며 습관성이 되기 쉬워 중독현상이 나타나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이와함께 대마(일명 마리화나)는 폐암을 유발하기도 하며 기억손상을 비롯해 행동장애, 면역력 저하 등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양귀비 또는 대마를 재배하고자 하는 경우 허가를 득한 후 적법하게 재배해야 한다”며 “밀경작 및 자생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파악과 비닐하우스, 정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마약류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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