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파손·무허가 안내표지판 전수조사 이달말까지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5 14: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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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 말까지 지역내 전체 무허가 사설안내표지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표준디자인 매뉴얼을 따르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하거나 노후·파손 등으로 도시경관을 훼손하는 표지판이다. 또한 불완전한 철거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상 표지판도 대상이다.

조사 방식은 가로환경과 시설물관리팀 직원 4명으로 조를 편성해 현장 조사로 진행되고, 전수조사 결과 무허가 사설안내표지판은 설치주체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오는 9월까지 계도 후 자진정비를 두고 오는 10월까지 미이행시 강제 철거할 계획이다.

구는 기존 사설안내표지판 중 공공기관이 설치한 것은 개정된 표준 디자인(한글·영어·중국어·일어)으로 재설치토록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고, 민간업체에서 설치한 안내표지판은 도로점용 연장 신청시 개정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경우에 한해 허가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무분별한 사설안내 표지판을 깨끗이 정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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