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연계 '마을 걷는길' 조성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0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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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총사업비 1억5000만원 투입… 6월초 착공 생태탐방·슬로푸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학일마을에 농촌의 전통과 자연,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 연계 ‘마을 걷는 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과 연계해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을 닦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다.

사업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5km에 걸쳐 조성되며 노선 선정과 함께 실시설계 작업이 끝났고 오는 6월 초 착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원삼면에 위치한 학일마을은 학·백로가 서식하는 곳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부락이다.

생태1급지로 보존된 청정마을로 생태탐방과 농촌체험, 슬로푸드 체험을 할 수 있다.

2009년 1220명의 체험방문객이 다녀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1만1000명이 이 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펼쳤다.

연중 계절별 농사체험프로그램과 인절미·송편 만들기, 야생화 압화,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 걷는 길’이 조성되면 체험과 더불어 마을길을 걸으며 마을의 전통과 역사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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