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이전신도시 명칭 공모

박병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3 15: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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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예안·퇴계시' 3편 공동우수 [대구=박병상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안동시 풍천면 도청 신청사에서 ‘신도청 명건도감’ 회의를 열고 대국민 명칭 공모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종 심사결과는 동천·예안·퇴계신도시 등 3편의 응모작이 공동으로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해당 응모작이 없어 선정되지 않았다.

수상자는 추후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은 오는 20일 경상북도홈페이지(www.g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초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도시 명칭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었으나 도민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명칭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좀더 폭넓은 도민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제반 여건이 조성된 후 이번 선정된 3건의 명칭을 포함한 명건도감 위원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명칭선정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3월2~11일 10일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명칭공모 결과 총 848명이 응모하고 457건의 명칭이 접수돼 신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1~3차로 나눠 실시됐다. 1차 심사는 응모안 중 25건의 우수제안을 자체 선정했고, 2차로 신도시건설자문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우수제안 25건 가운데 10건으로 간추려냈다.

최종적으로 신도청 명건도감 1차 회의에서 10건의 명칭 가운데 동천·예안·퇴계·풍호·해올 등 5건을 선정했고, 이날 2차 회의에서 5건의 명칭 가운데 우수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비록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도시 명칭을 결정하지는 못했지만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 응모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은 경북도가 미래 새천년의 도읍지를 마련하고 웅도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 세계적인 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명품 신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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