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쓰레기 20% 감축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2 15: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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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봉투실명제 7월 도입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올해부터 '생활쓰레기 절반 줄이기'를 시행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는 생활쓰레기 대란 발생을 우려해 이를 극복하고자 ▲오는 2016년까지 생활쓰레기 20% 감축 ▲오는 2017년부터 직매립 제로화를 목표로 생활쓰레기 성상감시를 강화하고 문제시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최근 '성북구 쓰레기 절반 줄이기 마을 실천단 발대식'을 통해 마을 단위의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체계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쓰레기 절반줄이기, 주민과 함께 대안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주민참여 정책제안제'에서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70여명의 주민이 4시간에 걸쳐 토론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 결과 음식물쓰레기를 대폭 줄이기 위해 아파트 단지는 음식물처리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그외 일반주택에서는 물기를 없애 배출하자는 의견이 뽑혔다.

오는 7월1일부터는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봉투실명제'를 전격 도입해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구는 밝혔다.

김영배 구청장은 "생활쓰레기의 기획적 감축과 재활용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과 함께 마을단위의 다각적 캠페인과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중 동마다 열리는 마을총회를 통해 생활쓰레기 문제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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