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 해피스쿨 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1 16: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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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내 아동들을 대상으로한 ‘해피스쿨’ 사업을 실시,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건강 관리와 마음이 건강한 구로 조성에 나섰다.

11일 구에 따르면 우울증, 자살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학교 정신건강 지원프로그램 ‘해피스쿨’ 사업은 구청과 학교,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손을 잡고 예방·위험군관리·위기개입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구는 예방단계의 일환으로 ‘해피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피등굣길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봉초등학교 ▲구일중학교 등 8개교 등굣길에서 마음건강 서약서 작성, ‘너의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너야!’ 등의 마음건강 문구가 새겨져 있는 마음건강 슬로건 팔찌 배부, 생명사랑 홍보포스터 입선작 전시, 정신건강 예방수칙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또 마음지킴이 리더 교육, 청소년 심리 이해를 돕기 위한 교사·학부모교육,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급별 체험교육,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연극공연 등을 실시, 우울증, 자살 징후 등을 보이는 아동을 사전에 발굴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판정된 학생을 대상으로는 심층대면 상담, 사회성증진 프로그램,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위험군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심리 불안정도가 위기상태로 판단된 학생을 위한 심층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을 위해 종합심리검사, 특수치료, 외래 진료 등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펴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학교와 협력체제를 갖추고 통합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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