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음식점 위생진단 서비스 나선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7 17:52: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식재료 관리상태·환경위생 집중평가
다음달까지 신청 받아… 오는 10월까지 실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소규모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세균오염도 측정, 음용수 대장균군 검사 등을 제공한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영업장 면적 50㎡ 이하인 일반·휴게음식점(호프집·카페·커피숍은 제외)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오는 10월까지 '위생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세균오염도 측정(ATP) ▲음용수 대장균군 검사 등을 이용해 개인위생·환경위생·식재료의 관리상태 등을 집중진단하는 맞춤형 위생수준 진단 및 평가를 제공한다.

특히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자에게 1개월간 보완 및 개선기간을 주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재평가해 영업주의 능동적인 위생관리 마인드를 제고하고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위생진단서비스 신청방법은 도봉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전화·메일 등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도봉구청 홈페이지나 도봉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번 진단 서비스를 오는 10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점차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영업주가 적극 참여해 식중독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음식물을 충분한 시간과 온도로 가열·조리하고 냉장·냉동보관 온도를 철저히 준수해 보관하며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섭취하는 등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