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벼 병해충 방제 육모상자 처리제 지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6 15: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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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옹진군이 농촌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벼병해충 방제효율 극대화를 위해 이달부터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본격적인 모내기 이전 이달 초순까지 옹진군내 주소를 두고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억4000만원을 투입해 660농가·904ha의 면적에 벼 육묘상자 처리제 1만5702봉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전에 육묘상자에 50g를 뿌린 후 모내기해 사전방제하는 방법으로 균일하게 약제가 논 전면에 살포돼 방제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이앙 후 본답에 살포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영농방법이다.

이와함께 약제를 처리함으로써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잎도열병, 벼잎벌레 등을 예방해 농업인의 안정영농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지난 4월·7개면에 농번기 영농기술 현장지원반을 운영,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종자소득 등 현장 영농기술지도를 시행한 바 있다.

또 돌발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꾸준한 정밀 예찰활동 실시, 돌발 병해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하며 오는 10~25일 2차 영농현장기술지원단이 각면을 일제 출장해 중점지도 한다.

이와 관련해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벼 재배시기에 잦은 강우로 매년 병해충 발생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벼 병해충 예방 및 방제를 더욱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평도 평화공원내에 미디어 홍보관을 설치했다. 1억여원을 들여 설치된 홍보관은 길이 8m, 높이 3m 규모로 중앙의 멀티비전(2×2m)과 좌우 끝쪽 각각에 50인치 디지털화면, 중앙을 중심으로 한 좌우에 각각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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