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15곳 설치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6 1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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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등 5개산 대상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달 중순까지 지역내 5개산(개화산·봉제산·우장산·궁산·수명산) 15곳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설치한다.

이는 산불발생 상황에 즉각 대처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보관함에는 ▲소화기 ▲불털이개 ▲삽 ▲등짐펌프 등 산불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장비가 비치된다.

특히 구는 자체 운영 중인 '희망나무 목공소'에서 직접 보관함을 만들어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기로 했다.

또 눈·비로 인한 부식을 막기 위해 보관함 제작시 방부목을 사용하고 진환경적 자재와 디자인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소화기 사용요령이 적힌 안내문도 게재해 초보자도 손쉽게 화재진압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개화산(5개) ▲봉제산(4개) ▲우장산(2개) ▲궁산(2개) ▲수명산(2개)에 우선 설치하고 효과가 좋을 경우 점차 근교산 전역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진화의 성공 여부는 소방차와 소방관이 도착하기전 초기대응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산불을 막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확대해 강서구를 산불 피해 없는 안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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