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음식물 쓰레기 배출 줄이기 앞장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7 16: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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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개별 종량기 시범사업 내달 실시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개별 종량기 시범사업’을 오는 5월1일부터 시작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RFID는 극소형 칩에 정보를 저장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이고, RFID가 장착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에 가구별로 지급된 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자동으로 쓰레기 배출량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배출량에 따른 수수료는 익월 부과되는 관리비에 합산된다.

구는 공동주택 가구별로 개별계량이 가능한 RFID 종량기 총 15대를 시범 도입해 운영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 말 지역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치 희망단지를 신청받아 구의7단지현대아파트, 한강현대아파트, 우방리버파크, 구의 대림아크로리버 등 총 4개 단지를 선정했다.

종량기 설치 후에도 구는 설치 전·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비교해보고 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 주민만족도 등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실시를 위해 구는 필요한 소요예산 총 2770만원 중 900만원을 서울시 예산으로 지원받았으며, 오는 2017년까지 총 400여대를 추가설치해 지역내 전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주민들의 감량의지가 필수적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는 자원순환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제로화 운동에 앞장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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