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원IC'→'수원·신갈IC' 지명 교체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2 15: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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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설물 정비완료 [용인=오왕석 기자]경부고속도로 구간내 기존 '수원IC' 명칭이 '수원신갈IC'로 변경한 톨게이트 지명판 교체공사가 완료됐다.

지난 16년간 IC명칭 변경을 추진해온 용인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시점이다.

용인시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의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정비공사가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명판 교체공사는 지난해 12월10일 한국도로공사의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IC 명칭이 ‘수원신갈IC’로 변경 확정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민선6기 출범 후 정찬민 용인시장과 기흥구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그동안 수원IC 명칭변경 불가를 고수해 온 한국도로공사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요구와 대안을 제시했다.

수원신갈IC는 지난 십수 년간 용인지역의 최대 주민숙원으로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을 통해 명칭변경이 단골공약으로 등장했던 사항이었다.

시는 이번 명칭변경으로 그동안 기흥·신갈지역 주민뿐 아니라 100만을 앞둔 용인시민의 자긍심 회복은 물론 도로 이용자에게 올바른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명칭 혼란에 따른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신갈IC 명칭변경을 시작으로 100만 대도시에 걸맞도록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이미지를 바꾸는 데 큰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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