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탄소 상쇄 숲 3곳 조성 협약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0 1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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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과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20일 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숲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한국장애인녹색재단과 함께 서울시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탄소 상쇄 숲을 매년 1곳씩 총 3곳을 조정할 예정이다.

탄소 상쇄 숲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약 3억원은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서 제공하고 서울시는 부지 확보, 사후관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공동 시민참여행사로 추진하는데 협력한다.

시는 숲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를 막는데 중요한 자원으로 산림탄소상쇄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3년부터 시민과 기업들의 참여를 통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상쇄숲’은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이용해 조성한 숲이며, 산림탄소상쇄제도는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곳에 나무를 심어 산림탄소 흡수량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증절차를 거쳐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업무협약 체결 후 대상지 선정 등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브자리, 금호타이어 등과 함께 지난 2013년 강동구 암사역사생태공원을 시작으로 2만3000여㎡에 9200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총 4곳의 탄소 상쇄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산회를 구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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