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 온라인투표로 투명성↑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0 14: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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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이수힐스테이트서 24일 첫 시행… 투표서비스 시스템 도입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아파트의 중요 의사결정을 하는 입주민 투표에 '온라인 투표제'를 도입한 가운데 오는 24일 첫 투표를 진행한다.

이는 입주민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있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됨으로써 아파트 관리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구는 오는 24일 이수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감사 주민투표를 시작으로 지역내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투표를 비롯해 관리규약 개정투표 등을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구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투표소에 굳이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PC로 쉽게 투표할 수 있어 투표참여율을 높일 수 있고, 컴퓨터로 투·개표를 관리하고 투표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입주민간 부정선거 시비도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투표 종료 후 즉시 결과를 알 수 있어 투·개표의 투명성은 물론 시간과 비용의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 의무단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 서비스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공동주택 관리규약 개정을 권장하고 있다. 신청방법과 이용절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투표 사이트(www.kvoting.go.kr)에서 얻을 수 있다.

이정현 동작구 주택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온라인투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기 바란다"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도입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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