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출입구 정원 조성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6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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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6월까지 시비 2억원을 들여 9호선 국회의사당역 출입구 인근 1000㎡를 '가로정원'으로 조성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국회와 각종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지하철 이용객만 하루 4만여명에 이르고, 33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는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구는 평범한 보도를 꽃과 나무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바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원 조성을 위해 보도블록 일부를 걷어내고 휴게데크, 녹지, 등의자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느티나무 4종·43주 ▲남천 등 관목 12종·4602주 ▲꽃잔디 15종·2만590본 ▲등의자 15점 ▲앉음벽 4곳 ▲휴게데크 2곳 등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삭막한 도심이지만 꽃과 나무, 사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을 곳곳에 만들어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서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쉼터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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