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개인예방 수칙준수 및 영유아·아동에 대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으로 전파되는 일본뇌염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또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고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한다.
뇌염으로 진행되면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을 나타내며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시는 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만큼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가능한 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변에 모기유충 서식지가 있거나 모기 방제가 필요할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알려 방제작업이 이뤄지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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