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종이팩 모아 화장지로 바꾸세요"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4 15:32: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kg당 화장지 1개 교환 캠페인 전개 [시민일보=이지수 기자]경기 고양시는 종이팩과 화장지를 교환하는 ‘종이팩 모아 화장지 교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분리배출 의식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버려지고 단순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자원과 중고물품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종이팩은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포장재로 우유팩·주스팩·두유팩, 기타 음료팩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종이팩은 일반종이류와 달라 혼합해 배출할 경우 펄프를 뽑아내기 위한 일반적인 재활용 공정에서 해리되지 않고 폐기물로 버려져 재활용이 안되기 때문에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의 철저한 분리배출이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천연펄프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종이팩의 70%가 매립·소각되는 등 재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이를 수거해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원의 외화 대체효과와 20년생 나무 130만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고양시의 설명이다.

고양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 녹색생활운동 참여를 유도코자 종이팩 1㎏을 모아서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이팩으로 만든 재생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