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모기 밀도 조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7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도심지역은 서구 2곳을 비롯해 계양구 1곳, 부평구 1곳이며 도서지역은 강화군 7곳과 중구 1곳으로 총 12곳에서 매주 실시한다.
채집된 모기개체수 정보는 매주 방역 관련 기관에 제공해 실시간 방역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대한 원충 감염률 조사는 지난해 강화군 2곳에서 올해에는 서구 2곳, 계양구 1곳까지 추가해 총 5곳으로 확대 강화한다.
뎅기열, 웨스트나일 등 해외유입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는 월 2회 실시한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주변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한 바 있다.
또 올해는 인천항 주변 1곳과 도심지 2곳을 신규로 지정했으며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젖산을 사용해 모기만을 선택적으로 유인하는 모기채집기(BG-Sentinel trap)를 올해 시범 도입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모기 밀도 조사는 말라리아 발생지와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위치한 인천의 고유한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했다”며 “진보된 채집기를 도입해 모기 감시의 과학화를 도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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