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2동 주민들은 재활용품 분류현황 및 자원 재생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있고, 월곡1동 주민들은 모랫말 근린공원 등을 중심으로 분리수거를 하고 있으며, 보문동 주민들은 성북천 환경정비를 진행 중이다.
먼저 길음2동 주민센터는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쓰레기 그것을 알고 보자’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길음2동 적환장으로 통·반장, 각 직능단체원, 일반주민 등 100여명을 초대해 처리의 한계에 이를 정도로 과다하게 배출된 생활쓰레기 상태를 설명하고,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을 견학했다.
특히 주민들은 이면도로 골목길에 배출된 쓰레기를 무작위로 수거하면서 “꼼꼼한 분리배출이 쓰레기를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입을 모았다.
월곡1동 주민 100여명은 ‘빗자루파’와 ‘종량제 봉투파’ 그리고 ‘장갑파’로 나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랫말 근린공원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쓸고 분리수거하고 안전점검 했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월곡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지역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지역의 청결과 안전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마을안전 동아리 녹색 환경 실천단, 모랫말 걷기 회원 등으로 구성된 보문동 주민들은 꽃구경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성북천 환경정비를 했다.
녹색환경 실천단이 서울시의 생활쓰레기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 실시와 쓰레기 감량화 그리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배출에 대한 홍보를 펼치면 모랫말 걷기 동아리 회원들은 성북천을 청소하고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특히 모랫말 걷기 동아리는 스트레칭, 성북천 걷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스스로 성북천의 가치를 깨닫고 환경보호 운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서울시의 생활쓰레기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 실시에 따라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각 지자체의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깊을 때”라고 강조하면서 “주민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쓰레기 감량 활동을 펼치는 한편, 이웃이 동참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격려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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