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일반주택가 범죄제로화 사업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9 1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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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1동 시범지역… CCTV 22개 추가 설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일반주택지역 범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일반주택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사업을 펼쳐 범죄율을 아파트만큼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위해 구는 지난해 6월 공릉1동·상계2동 2개 구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노원경찰서, 한국셉테드 학회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구비 1억1000만원과 법무부 후원 8000여만원 총 1억9000여만원을 들여 폐쇄회로(CC)TV 22대를 공릉1동에 추가 설치했다.

또 보안등 36개를 기존 나트륨등에서 LED등으로 교체하고 곡률반경 2500 이상 '원형반사경'을 골목 진입부와 굽은 골목 등 5곳에 설치했으며, 낡은 담장 35곳에 도색을 했다.

특히 구는 가스관을 활용한 주택침입을 막기 위해 3층 이상의 주거밀집 건물 42곳에 부식방지용 스테인레스 재질의 가시형 가스관 방범 덮개로 설치했다.

이와함께 구는 평일 취약시간대 순찰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를 확대·운영하고, 지역의 안전과 위험요소를 표시한 ‘마을 안전지도’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올해 14억원을 들여 11개동 22개 구역에 대한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오는 2017년까지 총 12개동·60개구역에 대한 사업을 완료해 일반주택지역의 절도 발생률을 93% 이상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3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0일 오후 2시 샘말공원에서 공릉1동에 대한 법질서 실천 및 '범죄제로화 시범사업 제막식'을 서울북부지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막식에는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북부지검장, 노원경찰서장,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02-2116-3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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