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노원구 친화경시설 벤치마킹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8 1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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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NGO 44명 11일 에코센터 방문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11일 노원에코센터에 대만 자치단체장과 비정구기구(NGO)가 '탈핵-에너지전환 정책 우수사례', 친환경 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기간을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방문단은 Taichung시, New Taipei시, Pingtung현 등의 자치단체장과 녹색공민행동연맹(GCAA), 지구공민 기금회(CET), Mother's energy-initiatie group 등 NGO 44명 등이다.

방문단은 먼저 이날 오전 8시40분 노원에코센터에서 기후변화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9시 본행사에서는 김성환 구청장이 '노원구 탈핵-에너지전환 정책'을 소개하고 명지대 이명주 교수가 '제로에너지 하우스 실증단지'를 설명한다.

이어 2012년 개관한 전국 최초 이산화탄소(CO2) 제로 건물인 노원에코센터를 둘러보고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기기 가동, 태양광발전시설을 이용한 전력생산과 잉여전력 판매, 건물에너지(난방·냉방·급탕·환기·조명) 절감을 위한 패시브요소(에너지절약형 건축물) 기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후 방문단은 구청으로 이동해 구청외벽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와 구청 주차장에 설치된 '햇빛과 바람 발전소 1호기'를 둘러본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하계동 '제로에너지 하우스 실증단지'의 실험용(Mock-up) 주택현장을 견학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의 '탈핵-에너지전환' 우수 정책이 타지자체는 물론 대만과 같은 해외에서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비록 구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정책을 모두 소개하기에는 다소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방문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대만 곳곳에 우리구 사례가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녹색환경과(02-2116-32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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