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투리땅에 주차장 만들면 지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5 1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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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택 최대 2750만원·아파트 5000만원···총 155면 조성키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거주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5일 구는 사업을 통해 개인주택 15가구 20면, 아파트 6개 단지 120면, 자투리땅 주차장 15면 조성을 목표로 총 3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담장·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으로 주차면 1면 기준 800만원, 2면 기준 950만원, 이후 1면 추가시 100만원을 추가해 최대 27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1994년 12월30일 이전 건립된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아파트, 부대시설 및 복리설비 각 2분의 1 범위내에서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경우 주차장 조성 공사비의 50% 이내, 면당 최대 70만원, 아파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언덕 지역이나 비탈 차이가 나는 주택 등에는 공사비를 탄력적으로 지원해 현행 구획면당 800만원에서 30%를 증액해 104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사업을 통해 조성한 주차장이 주차장 기능유지 5년 기간 이내 미유지시 지원금을 환수 조치한다.

사업 참여방법은 일반주택의 경우 건물주가 구 교통지도과에 그린파킹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답사 후 동의서를 작성해 시공업체가 주차장 설치 공사를 진행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그린파킹 신청 후 협약을 체결해 아파트 주관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정산서에 따라 지원금을 교부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공동주택이나 일반주택에서 주민간 갈등 중 하나가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분쟁"이라며 "구 전체 주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 대부분이 주차면수가 가구당 1대에 미치지 못해 주차난을 겪고 있는데 그린파킹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이웃간 다툼없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노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노원구청 교통지도과(02-2116-41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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