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시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생활주변에서 우선 바라는 것으로 녹지 공간 확충을 꼽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현재 시민 인당 녹지면적 5.32㎡를 6㎡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나무심기 좋은 봄·가을 한 달 동안 식목주간을 지정해 매주 시민들과 ‘200만그루 나무심기’를 본격화 하는 한편 거리를 생기 있게 하는 도로변 꽃걸이 설치 사업도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나무 심기 봄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식목월로 지정해 진행한다. 시민들은 식재 장소에 기부재단을 통하거나 자발적으로 나무를 구입해 와 심고, 시에서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메시지가 담긴 푯말을 달아 고마움을 표시한다.
식재된 나무 관리는 시가 하고 가을에는 '내 나무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내 나무 심기 행사는 4일 진달래동산, 오는 11일 도당수목원, 오는 18일 송내대로 자원순환센터 앞 녹지대로 이어지며 3~4일 구청별로 묘목 나눠주기 행사도 연다.
또 하천 둘레 길을 연결해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수변까지 잘 가꿔 부천의 특색 있는 명소로 만드는 100리 수변 길을 조성한다. 주요 하천은 동부간선수로, 굴포천, 여월천, 베르네천, 심곡복개천, 역곡천 등 이들 거리가 100리에 이른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동부간선수로와 베르네천 정비를 시작했는가 하면 심곡 복개천(원미)은 지난해 말 이미 복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2017년이면 부천 둘레길과 연계한 100리 수변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00리 수변 길에는 물길 따라 테마가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다양한 식물과 나무를 심어 하천생태계와 연계한 볼거리가 있는 자연학습 공간으로 조성, 이에 자연을 즐기며 시민들이 옛 추억도 회상하고 힐링 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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