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과 진도를 잇는 진도대교 교각 아래에서 펼쳐지는 뜰채 숭어잡이는 물질 한 번에 40~50cm의 팔뚝만한 숭어 1~2마리가 들어 올려 진다.
아직 본격적인 숭어떼의 회귀는 이른 감이 있지만 올해에는 숭어가 예년보다 보름 일찍 이곳에 나타났다.
지난 달 중순부터 울돌목에서 뜰채로 숭어 잡이에 나선 '울돌목을 사랑하는 모임(울사모)'은 하루 50~100여마리의 숭어를 잡아 올린다.
이들은 바닷물이 빠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약 3시간 동안 울돌목을 거슬러 올라오는 숭어떼를 갯바위에서 지키고 있다가 뜰채를 이용해 건져 올린다.
거센 물살을 헤치며 살아가는 숭어의 습성은 깊은 물 속이 아닌, 1m내의 수면 아래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뜰채잡이가 가능하다.
울사모는 명량대첩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싱싱한 숭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현장에서 무료로 자연산 숭어회 맛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여유롭게 숭어회를 맛 보려면 우수영 관광지에 조성된 저잣거리 주막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 잡히고 있는 숭어는 보리가 익어갈 오는 5월 무렵 산란을 앞두고 있어 기름이 가득 차있고, 고소하며 쫄깃한 맛이 일품이라 보리 숭어로 불린다.
숭어는 5월 중하순~8월 초순 이곳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이 시기에 많은 개체수가 무리지어 이동하기 때문에 뜰채 숭어 잡이는 한사람이 하루 2~3백마리를 거뜬히 잡아 올린다.
'울돌목을 사랑하는 모임'의 김재철 회장은 "울돌목의 명물이 된 뜰채 숭어 잡이를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는 7월 초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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